맛집
신사 가로수길 달래해장 존맛 줄서는식당
heeseung
2022. 7. 10. 00:39

얼마만에 오는 신사동인지
숨막히는 무더위 속.. 가로수길을 돌아다녔읍니다
하 더워죽겠는데 평일에 사람은 왜이리 많은지 웨이팅 없는 맛집이 없어--!
달래해장도 저녁시간엔 웨이팅있고 복작복작 난리였는데 열한시쯤가니 내 자리도 있고 좋더라

달래해장 식사메뉴는 1인 1메뉴 주문이라고 해서 배부르지만 한그릇씩 시켰어요
안주용 큰 전골을 시키나 각자 해장국 하나씩 시키나 그게 그거라 다양하게 먹어보기로 !
특해장국1 뚝불1 맑은탕1(이름기억안남)
이렇게 시켰는데 해장국 미쳤음;;
김치가 들어가는건가..? 다른 곳보다 더 맑으면서 개운하고 깔끔한 해장국맛
들어가는 고기도 내장느낌이 아니라 식감 야들야들한 찐 고기같은게 가득해서 좋았다
건져도 건져도 고기가 계속 나와서 행복했음
세개 다 맛있었지만 역시 해장국이 최고...
뚝불은 보통 식당에서 파는 느낌은 아니고 좀 더 국물이 많고 삼삼한 재질이었다
먼가 술이랑 먹으라고 탕처럼 만든 것 같았다
달래해장에서 시킨 메뉴들 다 제각각으로 매력있게 맛있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암거나 먹어도 존맛일듯

집 오자마자 동생한테 가로수길 달래해장 미쳤다고 영업해주고ㅎ
하 근데 더위 속에서 기다렸다가 먹을 정돈지는 모르겠다 서있기만 해도 땀나는 날이었거등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