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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성수 외가집 연탄고기 존맛




성수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누가봐도 맛집 같아보이는 식당을 볼 수 있다
항상 사람이 가득해 가볼 엄두도 못냈지만 평일 이른 저녁은 왠지 시도해볼만하잖아‼️

그래서 드디어 성수 외가집 도전했습니다






평일 pm5:30...
고기집을 이 시간에 줄 설거라고는 생각도 안해봄 ....
웨이팅 앞에 네팀 있었고요... 사람들 고기에 반주하느라 자리 안 빠짐ㅠㅠ

그래도 앞에 의자가 많아서 칭구들이랑 노닥거리며 기다렸네요 휴우
삼십분은 기다린 듯






두근두근 연탄불에 고기 구워먹는 외가집
안 먹어봐도 존맛이다
분위기도 완전 그 시끌벅적 정겨운듯한 코리안바베큐st
술먹으면 아주 물처럼 들어가긴 할듯






파채 콩나물 상추 소스 등등 이 나왔습니다
파채 비벼진 초장소스가 일품이더라고요
아주 새콤하고 짠게 삼겹살이랑 찰떡궁합임

셋이서 삼겹2 갈매기1 주문
나온 양 보고 추가 주문 각;; 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다들 너무 조금 먹는 인간들이었다






고기 못 굽는 애들끼리 모임
큰일났다;;






고기.. 어떻게 굽는거더라 ...
하지만 연탄불에 지지면 덜 익어도 더 익어도 맛있는게 돼지고기잖아요 ¿
요즘은 돼지도 육회로 먹는다네요〰️






ㅎㅑ 𖤐
누가 구웠는지 때깔 죽인다
솔직히 연탄불에 구운 삼겹살 ? 존맛공식임
그냥 죽음뿐...
난 갈매기살 너무 살밖에 없어서 강경 삼겹파였는데 비니가 갈매기살을 좋아했다 애들이 다 잘먹어서 다행이었다






식성 too 한국인
근본 어디 가지 않습니다
외가집 기본으로 나오는 된찌가 좀 짜더라고요
그냥 물 더 넣어서 먹음

고기 증말 쫄깃 육즙팡 야들야들 웅앵 대충 맛있는 고기에 넣을 수 있는 수식어 다 넣기






맛도 맛이지만 테라스 기분 낼 수 있게 입구가 훤히 개방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다
야장인듯 야장아닌 그런 mood💫






마늘 굽기 국룰이고요
상추에 고기 마늘 파채 밥 조금 넣어서 왕 싸먹으면 종소리 들리자나요
하 벌써 맛있다
외가집 앞 지나갈때마다 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만족만족한 성수 맛집입니다






마무리로 비빔국수 시켰는데 양이 왕 많음
근데 생각보다 더 매워서 땀 뺐다
맵찔에게 비추 신라면보다 매움🥵
비록 비빔국수 매워서 남겼지만 고기 클리어했다 뿌듯
칭구들 맛있게 먹어서 두배로 뿌듯---


오늘도 성수에 진심인 저는,, 외가집을 뿌셨으니 새로운 맛집을 찾습니다,,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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